다이어트를 밥으로 하기 싫은데, 그렇다고 먹는 낙까지 포기할 수는 없을 때 — 저도 늘 그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그런데 양배추는 100g당 칼로리가 25kcal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양배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식재료가 됐습니다. 오늘은 간장, 버터, 액젓 세 가지만으로 완성하는 양배추 볶음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재료준비 —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저는 평소에 다이어트 요리를 거의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음식은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주의라, 재료를 빼고 줄이는 방식보다는 재료 자체가 착한 음식을 찾는 편입니다. 그런 면에서 양배추는 제게 딱 맞는 식재료입니다. 실제로 출처: 식품안전나라(식품영양성분 DB)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의 열량은 약 25kcal 수준으로, ..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양배추 반 통으로 만든 전이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거든요. 저도 처음엔 '그냥 채소전 아니야?' 싶었는데, 직접 만들어 먹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양배추는 익히면 수분이 빠지면서 단맛이 올라오는데, 이 단맛이 전으로 구웠을 때 훨씬 진하게 살아납니다. 집에 양배추가 늘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저로서는, 이 레시피가 일상 반찬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재료 손질 — 양배추전 맛을 좌우하는 비율양배추전에서 재료 비율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꽤 달라집니다. 얇게 채 썰듯 썬 양배추를 종이컵으로 세 컵 정도 준비하는 게 기본입니다. 여기서 채 썰기란 양배추 잎을 결 방향으로 최대한 가늘게 써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해야 전 안에서 식감이 살아있으면..
양배추를 볶으면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흐물흐물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동안 그렇게 생각해서 양배추 볶음은 아예 시도를 안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불 조절과 수분 제거 타이밍을 제대로 잡으면, 식어도 맛있고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대만식 양배추볶음이 완성됩니다. 다이어트 반찬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강력히 권하고 싶은 메뉴입니다.볶음 레시피: 수분 제거가 핵심이었습니다저희 신랑은 어릴 때 양배추를 전혀 먹지 못했습니다. 비린맛이 난다고 했는데,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채소 특유의 풋내, 즉 청취(靑臭) 성분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실제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청취란 식물이 손상되거나 익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화합물로, 양배추에서 특히 강하게 느껴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