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밥으로 하기 싫은데, 그렇다고 먹는 낙까지 포기할 수는 없을 때 — 저도 늘 그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그런데 양배추는 100g당 칼로리가 25kcal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양배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식재료가 됐습니다. 오늘은 간장, 버터, 액젓 세 가지만으로 완성하는 양배추 볶음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재료준비 —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저는 평소에 다이어트 요리를 거의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음식은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주의라, 재료를 빼고 줄이는 방식보다는 재료 자체가 착한 음식을 찾는 편입니다. 그런 면에서 양배추는 제게 딱 맞는 식재료입니다. 실제로 출처: 식품안전나라(식품영양성분 DB)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의 열량은 약 25kcal 수준으로, ..
9월이 시작되면 냉장고 한켠에는 어김없이 묵은지가 쌓여 있습니다. 잘 익은 김치가 있는데도 어쩐지 방금 담은 생김치, 아삭한 겉절이가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저도 한동안 신김치만 보면 손이 안 가서, 배추 한 포기 사다가 직접 겉절이를 담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경험에서 건진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겉절이 양념, 구성 원리를 알아야 맛이 잡힌다겉절이는 숙성 없이 바로 먹는 생채(生菜) 방식의 김치입니다. 여기서 생채란 열을 가하거나 발효 과정 없이 생재료를 양념에 버무려 바로 먹는 조리법을 말합니다. 발효 시간이 없는 만큼 양념 자체의 완성도가 맛을 거의 결정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고춧가루에 마늘만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막상 해보니 간이 따로 놀았습니다.기본 구성은 생각보다 간단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