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로 만든 샐러드인데, 치킨보다 더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요? 저는 그랬습니다. 처음 KFC에서 코울슬로를 먹었을 때, 치킨 껍질이 바삭하게 튀겨진 그 치킨보다 사이드로 나온 차갑고 달콤한 양배추 샐러드에 더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날 이후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몇 년이나 품고 살았는데, 막상 해보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단순한 요리였습니다.재료 손질, 이 순서가 맛을 결정합니다코울슬로(coleslaw)는 잘게 썬 양배추에 드레싱을 버무린 서양식 샐러드입니다. 쉽게 말해 양배추를 베이스로 한 마요네즈 계열의 차가운 샐러드인데, 냉장 보관하며 먹을수록 맛이 깊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접했을 때는 이게 단순한 양배추 무침인 줄 알았는데, 제대로 먹어보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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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7.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