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시작되면 솔직히 점심 걱정이 제일 먼저 밀려옵니다. 시켜 먹이자니 돈이 아깝고, 라면만 먹이자니 마음이 영 불편하고. 제가 딱 그 상황에서 찾아낸 게 참치밥전입니다. 찬밥 한 공기에 참치캔 하나만 있으면 15분 안에 아이들 점심 도시락이 완성되는데, 처음 만들어줬을 때 아이들 반응이 예상 밖으로 뜨거워서 지금은 방학 단골 메뉴가 됐습니다. 방학 점심, 이게 왜 해결책이 됐냐면아이들 방학 때마다 제가 늘 고민하던 건 "영양은 챙기되, 아이 혼자 꺼내 먹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뜨겁게 데워야 하는 음식은 괜히 불 옆에 세워두는 것 같아 걱정이 되고, 그렇다고 생으로 먹는 것만 놓고 가자니 성에 안 찼습니다.참치밥전은 그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줬습니다. 미리 구워서 도시락 통에 담아두면 상온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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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6. 07:20